대한의학회 행사개최 - 인터넷 건강정보 토론회
초청의 말씀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우리 나라의 초고속 인터넷망이 전 세계적으로 앞서가면서 건강정보를 인터넷에서 얻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신문, 방송 같은 매체에서 담당하던 의료정보 획득 창구가 하나 더 생긴 셈입니다. 의사의 전유물이었던 의학 정보가 널리 알려져서 국민들이 바르게 이용하는 것은 크게 장려할 일이지만, 반면에 그릇된 의료정보의 무분별한 유포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불립니다만, 말 그대로 바다에서는 뱃길을 잃으면 육지와는 크게 다른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국민들이 올바른 정보는 알고, 그릇된 정보는 가려낼 줄 알게 교육시키는 것도 의료인의 의무라 하겠습니다.
대한의학회에서는 이런 문제점에 대응하고자 우리나라 인터넷 의료정보의 현황을 조사하고 평가기준안을 제시하여 이를 토대로 향후 올바른 인터넷 의료정보가 제대로 널리 알려지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좋은 안이 나올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 많이 참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1. 11
대 한 의 학 회
회장 지 제근
인터넷 건강정보 토론회 개최 계획
* 일시 : 2001. 11. 26(월) 오후 2시-4시
* 장소 :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
* 주제 : 인터넷 건강정보 이대로 좋은가? - 현황과 평가기준안 발표
* 주최 : 대한의학회
진 행: 이정권 (실무위원장, 성균관의대)
2:00-2:05 회장 인사------- 지제근 (대한의학회 회장)
2:05-2:15 의학회 인증사업 배경--- 안윤옥 (보건교육이사, 서울의대)
2:15-2:30 국내외 현황------------ 김수영 (실무위원, 한림의대)
2:30-2:50 평가기준안 및 예비조사 결과--- 오상우 (실무위원, 인제의대), 강건욱 (실무위원, 국립암센터)
2:50-3:05 인증사업 향후 발전방향------- 이영성 (의료정보이사, 충북의대)
3:05-3:20 휴식
3:20-4:00 지정토론(각 7분씩)
웹사이트 운영자 입장 김진태 (메디다스 사장)
건강정보 이용자인 소비자 입장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국장)
언론매체에서 바라본 인터넷 건강정보 홍혜걸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향후 운영방향 김석일 (실무위원, 가톨릭의대)
향후 운영방향 김영우 (실무위원, 이화의대)
4:00-4:20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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