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논문 데이터베이스
제목 [한국의 우수 연구자] 서울대학교병원 김태민 교수
글쓴이 관리자
첨부파일  Tae Min Kim_CV.pdf   논문_Chromoplexy for NMC (Ann Oncol).pdf
   

김태민 (Tae Min Kim), MD, PhD,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gabriel9@snu.ac.kr

논문제목 : Annals of Oncology, 2017, 28(4), Complex chromosomal rearrangements by single catastrophic pathogenesis in NUT midline carcinoma, doi: 10.1093/annonc/mdw686. [원문연결]

인터뷰 내용

논문 내용의 간략한 소개와 관련 연구분야 동향 :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받은 두 명의 NUT (Nuclear protein in testis) midline carcinoma 환자에서 한국세포주은행의 도움으로 환자유래 세포주를 생성하였고, KAIST 의과학대학원의 주영석교수와 함께 whole-genome/transcriptome sequencing을 통해 BRD3/4-NUT rearrangement 을 포함한 complex genomic rearrangement (chromoplexy) 현상을 밝혀내었습니다. NUT midline carcinoma 는 젊은 환자에서 발생하는 대단히 드문 종양으로 새로운 치료방법을 찾고 발암기전을 밝히는 연구가 한창 중입니다.


연구과정에서 나누고 싶은 내용이나 국제 연구자들과 활동하시면서 느끼신 점, 자부심, 보람 등 : 본 연구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완성되어 의미가 있습니다. 34세 남자 및 33세 여자 환자에서 유래한 인체유래물로 당시 환자의 부모님 및 배우자가 제게 부탁하였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젊은 환자가 세상을 달리했지만 또 다른 새로운 환자에게는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가슴 아픈 부탁이었지요. 그로 인해, KAIST 의과학대학원의 주영석교수와 함께 작업을 시작하였고, 이준구전문의 및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Laboratory for Biologic Therapy of Cancer” 식구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집합체입니다. 또한, 충남대학교 김선영교수와 생거연구소(Wellcome Trust Sanger Institute)의 Fengtang Yang 선생님의 도움으로 이러한 현상을 BAC-FISH로 증명할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의과학분야 후배연구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 많은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일이기에 제가 특별히 말씀 드리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것은 환자의 진료를 통한 행위에서 얻어지는 자료 하나하나가 소중하며, 그를 통한 의학의 발전이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즉, 환자에게서 배운다는 것이 임상적인 것뿐만 아니라 연구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연구 활동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 : 6개월 전부터 이러한 드문 환자의 증례를 모으고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진단된 환자의 임상-병리학적인 현상을 해석하려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새로운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아주 시급하기에 우리 랩 식구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새로 진단된 희귀암 환자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7-07-25 오전 10:51:00, 조회수 :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