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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ICT 기반 빅데이터 활용에서 의학한림원의 역할과 정책 간담회 개최
관리자 | 2016-11-25 오후 1:25:26 |  조회 2033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은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오제세 의원실과 공동주최로 2016년 11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ICT 기반 빅데이터 시나리오 발굴에서 의학한림원의 역할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학한림원의 부회장과 정책위원, 대한보건협회 회장, 국립보건의료연구원 원장과 간부진 그리고 보건복지부 서기관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의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빅데이터 활용방안과 이를 위한 의학한림원과 보건의료원의 역할이 심도있게 논의 되었다.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한 임상연구시나리오발굴을 주제로 충북대학교 PSM 대학원의 신광수 교수의 발표에 이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문기태 팀장의 정부 R&BD 사업에서 공익적 임상연구의 역할과 추진방안과 의학한림원의 이영성 정책위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대의 의학한림원의 역할과 전망 주제 발표 후 정부와 학계 그리고 국책기관 참석자들의 활기찬 토론이 진행되었다.

신광수 교수가 발표한 KMbase 기반의 사회의학적 임상연구 시나리오 발굴 과정은 기존의 임상연구 주제 도출과정이 의료인이 중심이 되어 개인 관심사가 주제 제안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좀 더 사회의학적 측면의 주제를 추가적으로 도출할 수 있었다는 평이었다. 또한 주제 발굴과 관련하여 top-down 방식과 bottom-up 방식을 혼합하되 의료인 이외의 환자 또는 보호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하였다.

또한 문기태 팀장의 발표에 대해 박병주 회장은 우리나라 제약회사에서 제품허가를 받기위한 임상시험이 80%를 차지하고 판매 허가 후 임상연구는 20%에 불과하다며, 국민의 건강증진측면에서는 더 많은 임상연구가 필요하고 임상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국가적 차원의 연구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영성 정책위원의 발표에 대해 임태환 의학한림원 부회장은 임상연구의 필요성과 문제해결을 위한 빅데이터의 활용성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연구를 하느냐이며, 객관적인 주제의 도출과 그에 대한 의학한림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리고 임상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청취하기 위하여 ICT를 이용한 방안과 정책플랫폼의 필요성에 참여자들이 모두 공감하였다. 

그 외에도 학계 대표로 참석한 현재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플랫폼 구축사업의 책임연구자인 충북대학교 조완섭교수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보유한 대표적인 기관인 심평원, 건강보험공단, 질병관리본부 그리고 암센터의 데이터를 연계하고 활용하는데 있어서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선진국들보다 우리나라가 앞서고 있지만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큰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박병주 회장은 연계가 되지 않는 개별자료는 빅데이터로써 50% 정도의 가치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자료의 연계가 필요하며 어떤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가 공론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NECA의 연구사업에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의학한림원의 전문가 인력을 활용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본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에 의해 국민건강을 위한 사회의학 기반연구과제로 수행된 연구성과를 정책 및 임상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개최되었고, 송병일 서기관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NECA의 연구 인프라와 의학 한림원의 의료전문가, 그리고 빅데이터 전문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