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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Post-COVID Syndrome) II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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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증후군(Post-COVID 19 Syndrome) II

 

 




 

 

그림 1 .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Post-COVID-19)[출처 : Korean J Med 2022;97(5)]





 

코로나 19에서 회복된 후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환자가 경험하는 일련의 변동적이거나 지속적인 증상에 대한 보고서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 회복 후에도 지속되는 증상에는 기침, 피로, 호흡곤란, 통증 및 소위 뇌안개(혼돈 및 기억 상실을 포함한 인지 장애) 등이 포함되며 코로나 19 회복 후에도 일상생활 활동에 유해한 어려움이 지속되는 일련의 현상을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Post-COVID syndrome), 혹은 롱 코비드(Long COVID)로 불리고 있다(그림 1).  롱 코비드라고 볼리는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은 인체의 다양한 계통에서 발생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고된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은 피로감을 포함한 전신 증상과 호흡기계, 피부계, 신경정신계통, 심혈관계 등에서 발생한다.  여러가지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가운데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다. 이와 같은 증상은 동시에 여러가지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도 있고, 특정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수개월 동안 다른 진단명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그림 2). 이러한 코로나 19 감염 이후 나타나는 합병증 혹은 지속되는 장기 증상들을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Post-COVID syndrome) 혹은 롱 코비드(Long COVID)로 불리고 있다. 

 

 



 

 

그림 2. 급성 방문 그룹과 급성 후 그룹 간의 상대적 차이 비교(‘'급성군'을 100으로 정규화했을 때 각 증상범주에서 '사후 급성군'의 증상 비율) 출처 : J Korean Med Sci. 2022 Jul;37(27):e213. https://doi.org/10.3346/jkms.2022.37.e213



 


 

JAMA에 발표된 Carfi와 그의 동료들의 연구는 코로나 19 이후 환자의 지속적인 증상을 보고하는 첫번째 연구로 2020년에 발표되었다. 이 연구에 의하면 이탈리아의 병원의 코로나19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구성된 코호트 연구 발표이다.  연구에서 전체 코로나 환자 중에서 125명의 환자(87.4%)가 지속적인 증상으로 고통 당하고 있음을 보고했고  이중 76명(53.1%)는 피로감, 62명(43.4%)는 호흡곤란, 23명(16.0%)는 기침으로 인해 퇴원 후 2달에 걸쳐 장기 코로나 증상을 호소했다. 





 

그림 3. 코로나 19 이후  환자 체표면적의 96%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적 홍반 및 박리(홍색피부건선) 

(출처 : Asia Pac Allergy. 2022 Apr;12(2):e16)





 

2022년 발표된 JKMS 보고에 의하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후 지속되는 포스트 코로나 증상을 세가지 범주로 나누어 보고하였으며 기침 객담 두통 증상을 카테고리 A로 분류하였다. Jung 등(2022)이 발표한 연구에서 코로나 19 환자 1,12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에서 코로나 19 이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기관(multi-organ)에서 최소 4주 이상 지속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Asia Pacific Allergy에서 발표한 사례보고 자료에 의하면 46세 남성은 포스트 코로나 증상으로 전신에 96%의 홍반박리 피부건선이 나타났음을 보고하였다(그림 3). 

 

이 후 많은 보고서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Post-COVID Syndrome)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SARS-CoV-2 바이러스 감염 후 수주에서 몇달 동안 기침이 지속될 수 있으며 증상의 심각성은 환자마다 다양함을 보고하고 있다. 


 


 



 

그림 4.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환자의 지속적인 기침을 보고한 후속 연구

(출처 : The Lancet Respiratory Medicine, Volume 9, Issue 6)






 

란셋에서 보고한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을 가진 환자의 기침 증상을 분석한 연구에서 기침은 발열, 미각 및 후각 상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에서 가장 지속되는 증상 중의 하나로 보고하였다(그림 4). 이러한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기침은 SARS-CoV-2 감염 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종종 만성 피로, 인지 장애, 호흡곤란 또는 통증을 동반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의 기침 유병률

 

그림 4. 입원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14건의 연구에서 포스트 코로나 기침의 유병률 분석

(출처 : The Lancet Respiratory Medicine, doi.org/10.1016/S2213-2600(21)00125-9)




 

란셋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 미시간 주에서 수행된 다기관 코호트 연구로 코로나 19 이후 생존자 1,25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에서 75명(15.4%)이 퇴원 2개월 후에 새로운 기침 혹은 악화된 기침 증상을 보고하였다. 지속적인 기침은 경미한 기준선 중증도를 가진 환자에서도 보고되었으며, 노르웨이와 페로 제도의 코호트 연구에서 입원하지 않은 환자의 약 10%가 증상 발병 후 4개월에 기침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4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통합분석에서 포스트 코로나의 지속적인 기침 증상은 14편의 후속연구에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결과는 추정 유병률이 18% (95% CI 12–24%; I2=93%)로 나타났고 추적 기간은 6주에서 4개월 동안이었다. 그러나 유병률은 연구마다 크게 다를 수 있으며 환자 특성, 치료, 추적 기간 및 결과 정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에 대한 다른 연구에서는 기침의 원인은  SARS-CoV-2 감염에 연루된 미주 감각 신경을 통한 neurotropism, neuroinflamation 및 neuroimmunomodulation의 경로가 기침 과민증 상태를 유도한다고 가정하기도 한다.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Post-COVID syndrome) 혹은 롱 코비드(Long COVID) 연구와 관련하여 관련 증상에 대한 연구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급성 코로나 19 관련 기침은 일반적으로 발열과 미각 및 후각 상실을 동반하고 있다. SARS-CoV-2 감염 후에 지속되는 만성적 기침은 덜하다고 하지만, 소위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Post-COVID syndrome) 혹은 롱 코비드(Long COVID)에서 흔한 증상이고  다른 증상들을 동반하고 있다. 예를 들면 만성 피로, 호흡곤란, 만성 통증, 브레인 포그 같은 인지 장애 등이 포함된다. 

 

-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Post-COVID syndrome)은 뇌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염증 반응(neuroinflammatory response)이 만성 피로, 통증, 호흡곤란과 기침 등을 유발한다는 가설이 지배적이다. 




 

 

그림 5.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Symptoms of post coronavirus disease 2019 condition)  

출처 : J Korean Med Sci. 2022 Jul;37(27):e213. https://doi.org/10.3346/jkms.2022.37.e213

 



 

- COVID-19 기침은 SARS-CoV-2 바이러스 또는 신경염증 반응에 의한 결과일 수도 있고 혹은 두가지 경우 모두가 원인이 되어 미주신경 감각 뉴런의 침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기침 경로의 말초 및 중추 과민증을 유발할 수 있다. 


 

- 기침 과민 상태에 대한 통찰력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만성 기침의 역학 및 삶의 질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급성 혹은 만성 기침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참조하여 현재 관리 접근은 가능할지라도, 코로나 19와 관련된 기침에 대한 적정 관리(Optimal management)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 비록 신경 조절제(예를 들면 가바펜틴이나 아편 유사제)가 COVID-19 기침 치료를 위해 고려될 수 있지만,  새로운 항염증제 또는 신경 조절제는 기침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의 다양한 증상 치료에도 고려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코로나의 급성 및 만성 단계에서 잠재적 치료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무작위 실험연구가 필요하다. 






 

References


 

YMJ Goërtz, M Van Herck, JM Delbressine, et al. Persistent symptoms 3 months after a SARS-CoV-2 infection: the post-COVID-19 syndrome? ERJ Open Res, 6 (2020), pp. 00542-02020



 

S Mandal, J Barnett, SE Brill, et al. ‘Long-COVID’: a cross-sectional study of persisting symptoms, biomarker and imaging abnormalities following hospitalisation for COVID-19 Thorax, 76 (2020), pp. 396-398

 

A Carfì, R Bernabei, F Landi, Gemelli Against C-P-ACSG Persistent symptoms in patients after Acute COVID-19 JAMA, 324 (2020), pp. 603-605

 

YH Jung, EH Ha, KW Choe, et al. Persistent Symptoms After Acute COVID-19 Infection in Omicron Era J Korean Med Sci. 11 (2022), pp. 213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 제공


 

 

 

 


2022-11-04 오전 11:40:10, 조회수 :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