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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숭이두창(Monkeypox) 질병 역학, 원인, 증상, 치료제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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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Monkeypox) 질병 역학, 원인, 증상, 치료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Monkeypox), 혹은 원숭이 수두라고 불리는 몽키폭스에 대해 지난 5월 13일 이후 전세계적으로 14개국에서 120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음을 발표하였다.  초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밀림 부족에게서 관찰되었던 병으로 WHO가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그 지역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현재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여러 국가에서 동시 발생한 것이 특징이고 영국과 유럽, 북미, 중동 호주 등을 포함하여 카메룬, 베냉,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가나,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공화국, 시에라리온, 남수단 등에서 동시다발로 환자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최근 발생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는 1970년 이래 아프리카 지역 이외에서 발생한 환자수를 넘어서고 있으므로  WHO는 주의하여 모니터링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주로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는 동물은 설치류들, 쥐 종류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그러므로 과거에는 쥐하고 접촉을 한다든지 이런 경우에 발병을 했었고, 사람 간 전파도 아프리카에서는 있지만 대부분은 동물 접촉을 통한 감염이 훨씬 더 많이 보고가 되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라든지, 시에라리온, 콩고 이런 지역에서 많아야 소수 확진자가 보고된 수준이었지만 이번 경우에는 유럽이나 북미까지 확산되어 동시에 여러 국가에서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표 1. WHO에 보고된 원숭이두창 발병사례(2022년 5월 13일~21일까지)




 

그림 1. WHO 원숭이 두창 발생 사례 및 의심사례의 지리적 분포(2022년 5월 23일 기준)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1차 의료기관과 성클리닉을 방문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men who have sex with men, MSM) 사람들 사이에서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원숭이 두창의 발생상황은 증가하고 있으며 WHO는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원숭이두착에 대한 감염위험이 논흔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WHO는 원숭이두창 감염 위험군으로는 원숭이 두창에 걸린 사람과 가까운 신체 접촉을 한 사람들이다. WHO는 또한 일선 보건의료 제공자와 청소부와 같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기타 의료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련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PCR로 샘플이 확인된 모든 사례는 최근 서아프리카 계통군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과거 원숭이 두창은 여러나라에서 발생되었으며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첫환자가 발생한 이래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다. 



 

원숭이두창: 영국에서 확진된 사례 (Image: CDC Public Health Image Library )




 

◇ 원숭이두창(monkeypox)  질병역학 및 증상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성 인수공통감염병(동물에서 인간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으로, 임상적으로 덜 심각하지만 과거에 천연두 환자에게서 나타난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 Poxviridae 계통의 orthopoxvirus 속에 속하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원숭이 수두 바이러스에는 서아프리카 계통과 콩고 분지(중앙아프리카) 계통의 두 가지 계통이 있다. 원숭이두창(monkeypox)이라는 이름은 1958년 덴마크 실험실에서 원숭이에게서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데서 유래했다. 1970년 콩고 민주 공화국의 한 어린이에게서 인간의 첫 사례가 확인되었다.

원숭이두창의 숙주 동물은 설치류 같은 작은 동물이다. 사람에게 감염되면 천연두와 비슷하지만 증상이 약한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으로 증상으로는 고열과 함께 두통, 근육통이 나타나고 온몸에 수포가 발생한다. 

 

2022년 5월 15일 이후 원숭이두창 증상은 아래 중 하나 이상이다.

- 두통(Headache)

- 38.5도 이상의 급성 발열(Acute onset of fever) (>38.5C)

- 림프절병증(부은 림프절) Lymphadenopathy (swollen lymph nodes)

- 근육통(Myalgia, muscle and body aches)

- 허리통증(Back pain)

- 탈진, 무력증(Exhaustion, Asthenia)

 

원숭이두창 감염된 환자 손증상(출처 CDC/Getty)

 

감염이 되면 초기 발열기는 첫날부터 3일 정도까지 열이나기 시작하고, 보통 4일을 넘어서부터 전신으로 발진이 생기는데 수포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의 발진이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이 시간이 지나면 수포에서 딱지가 생기고 회복이 되는데 보통 3주에서 한달 정도 걸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은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경미하게 앓고 지나가기도 하는데 사망률은 3~6%, 또는 지역마다 3~10% 정도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은 2차 감염이 된다든지 타 장기에 합병증이 발생해서 사망하는 경우로 보고되고 있다.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경로, 잠복기 및 위험요소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병변, 체액, 호흡기 비말 및 침구와 같은 오염된 물질과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염된다. 원숭이두창의 잠복기는 보통 6일에서 13일이지만 5일에서 21일까지 다양할 수 있다. 치사율은 서아프리카 계통의 인간 감염은 콩고 분지 계통군에 비해 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치사율은 3.6%이고, 콩고 분지 계통군은 10.6%로 보고되고 있다. 

 

다양한 동물 종들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민감한 것으로 확인되고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자연사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며 정확한 저장소와 바이러스 순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부적절하게 조리된 고기 및 감염된 동물의 제품을 먹는 것은 위험 요소이다. 

 

 

◇  WHO 주요 공중보건 조치 및 권고사항

 

접촉자 추적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 병원체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주요 공중 보건 조치이다. 이를 통해 전파를 차단할 수 있으며 중증 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노출을 더 빨리 식별하여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나면 더 빨리 의료서비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의심 사례가 확인되는 즉시 연락처 식별 및 연락처 추적이 시작되어야 하고 환자사례를 인터뷰하여 접척한 모든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정보를 확인 후 24시간 이내에 알려야 한다.

 

◇  WHO 원숭이두창(Monkeypox) 사례 정의(개발 진행 중)

WHO suggested outbreak case definition (under development)

 

WHO 감시 사례 정의

1) 의심되는 사례(Suspected case):

열 >38.3?C(101?F), 심한 두통, 림프절병증, 요통, 근육통 및 심한 무력증을 동반한 급성 질환은 1-3일 후에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발진이 종종 발바닥과 손바닥을 포함한 몸과 얼굴(가장 조밀함)에서 시작하여 다른 부위로 퍼짐. 

 

2) 가능한 경우(Probable case):

임상 케이스 정의를 충족하는 경우로 검사실에서 확인된 바는 아니지만 확인되었거나 가능성이 있는 증례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3) 확진 사례(Confirmed case):

검사실에서 확인되고 임상적으로도 일치되는 사례.

 

◇  접촉자 정의(Definition of a contact)

접촉자는 근원 사례의 첫 번째 증상이 시작되고 부터 모든 딱지가 떨어져 질병이 끝나는 기간 동안 원숭이 두창의 가능성이 있거나 감염이 확인된 사례와 함께 다음 중 하나 이상에 노출된 사람으로 정의된다.

 

-대면 노출(적절한 개인장비보호 PPE가 없는 의료 종사자 포함)

-성적 접촉을 포함한 직접적인 신체 접촉

-의복이나 침구와 같은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

 

◇  접촉자 모니터링(Contact monitoring)

감염 기간 동안 환자 또는 환자의 오염된 물질과의 마지막 접촉으로부터 21일 동안 징후/증상의 발병에 대해 최소 매일 접촉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우려되는 징후/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오한, 인후통, 권태감, 피로, 발진, 림프절병증 등이 있다. 접촉자는 하루에 두 번 체온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무증상 접촉자는 증상 감시를 받는 동안 혈액, 세포, 조직, 장기, 모유 또는 정액을 기증해서는 안 되며, 무증상 접촉자는 출근 및 학교 출석과 같은 일상적인 일상 활동을 계속할 수 있지만(즉, 검역이 필요하지 않음) 감시 기간 동안 집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사진 출처 : Nigeria Centre for Disease Control Credits



 

 

 

◇  원숭이 두창 치료제 및 백신

 

원숭이 두창 치료제는 테코비리맷(Tecovirimat)이라는 약이 있다.  가격은 비싸지만 천연두 치료에 허가된 약물이고 원숭이두창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원숭이 두창 치료제 테코비리맷(Tecovirimat)과 수두백신 임바넥스(Imvanex)

 

백신도 기존에 쓰는 두창 백신을 여러 국가들이 테러, 생물 테러용으로 가지고 있다는 정보들이 있다. 임바넥스(Imvanex)로 알려진 백신은 2013년 영국에서 천연두 치료용으로 승인되었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예방에 85%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서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승인은 되지 않았지만 의료 전문가는 '오프 라벨' 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임바넥스(Imvanex)는 이미 양성 사례의 접촉자와 위험 요소를 기반으로 사례 치료를 위해 의료진에게 제공되고 있다.

 

요약하면  원숭이두창은 원래 아프리카에 있던 인수 공통 감염병이다. 그런데 한번도 그 지역을 넘어서 광범위하게 전파된 적이 없던 이 병이 갑자기 유럽을 포함하여 전세계에  이렇게 동시다발로 확산된 것인지에 대해 현재 여러가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1차 의료기관과 성클리닉을 방문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men who have sex with men, MSM) 사람들 사이에서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비교하여 스쳐만 가도 감염이 확산되는 그런 종류의 빠른 확산을 가진 바이러스는 아니다. 구체적인 데이터와 연구를 통하여 감염 확산 및 연관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 제공





 

* 본 내용은 MedRIC (www.medric.or.kr)의 연구동향에서 제공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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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오후 2:19:07, 조회수 : 1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