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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 코로나 백신 부작용 76% 관련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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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보 효과(Nocebo effect) 코로나 백신 부작용 76% 관련

 

(76% of Covid Vaccine reactions not caused by vaccine, study suggests)

 




 

 

코로나19 (SARS-CoV-2)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행위는 ??노시보 효과 (Nocebo effect)로 인한 의료 치료 후 경험하는 부작용(AE)에 대한 높은 민감성과 관련될 수 있음을 최근 연구에서 보고하고 있다. 노시보(nocebo)는 의학에서 사람에게 실제로는 무해하지만 해롭다고 생각하는 선입견이나 믿음때문에 해로운 반응과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는 어떤 것이 해롭다는 암시나 믿음이 약의 실제적인 효과나 반응을 부정적으로 나타내게 만드는 효과이다.  최근 미국과 그리스, 덴마크, 이탈리아 대학 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호소하는 두통과 피로감과 같은 부작용 증상들의 76%는 위약 효과(Placebo effect)의 부정적인 버전인 노시보 효과 (Nocebo effect)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Journal of Medical Ethics 2020. doi: 10.1136/medethics-2019-105903 




 

 

이러한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그리스 덴마크 이탈리아 연구팀은 의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시보 경향을 파악하기 위한 자가 완성 설문지를 사용하여 횡단면 조사를 수행하였다. 설문에 응한 의료종사자들은 총 1,309명(여성 67.2%, 의사 43.4%, 간호사 28.4%, 행정직원 11.5%, 기타 인력 16.6%)으로 이 가운데  237명(18.1%)이 노시보로 인해 백신 예방접종을 거부했으며,  325명의 참가자(24.8%)에서 15점 이상의 노시보 경향이 있는 행동으로 백신접종을 망설이고 주저하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미국 과학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노시보 효과'가 백신의 첫 번째 투여 후에는 모든 일반적인 부작용의 약 76%를 차지하였고, 백신 2차 접종 후에는 52%를 설명한다는 것을 발표했다. 

 

미국 과학자들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12건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노시보 효과"가 첫번째 접종 후 모든 일반적인 부작용의 약 76%, 두 번째 접종 후 거의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종자들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부작용의 2/3 이상이 백신 자체보다는 플라시보 효과의 부정적인 버전인 노시보 효과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했다.  




 

사진출처 : Photograph: Nicolas Economou/NurPhoto/Rex/Shutterstock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호소하는 일반적인 부작용인 두통, 단기 피로감, 팔 통증과 같은 가벼운 부작용의 상당 부분은 백신으로 인한 성분이 아니라 불안감이나,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아마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예상상태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인 노시보 반응에 기인함을 밝혔다. 



 

임상연구 결과에 비추어 볼 때 노시보 반응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노시보 효과에 대한  더욱 많은 공개된 정보가 백신 접종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우려를 줄임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격려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테드 카프척(Ted Kaptchuk) 교수는 “환자들에게 무작위 대조시험 연구결과에서 해당 부작용 증상에 대한 위약 시험군과 비교할 때  유사한 반응을 나타냈음을 알려줌으로써 실제로 백신접종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환자가 잠시 동안 진짜 부작용이 맞는지를 생각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보스턴에 위치하고 있는 베스 이스라엘 의료센터( 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의 연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2개의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부작용을 분석했다. 각 시험에서 백신이 아닌 위약군에게 비활성 염용액을 주사했다. 이 연구결과는 혈전이나 심장 염증과 같은 심각하고 드문 부작용을 조사하지 않았다.

 

 

JAMA 저널에서 첫번째 백신 접종 후 위약 그룹의 35% 이상이 두통과 피로와 같은 소위 "전신적인" 부작용을 경험했으며, 16%는 부위별로 다른 부작용, 예를 들면 팔 통증 또는 주사 부위의 발적 또는 부종을 포함한 증상들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예상대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약 46%는 전신 증상을 보고했으며 3분의 2는 주사 부위에서 팔 통증이나 기타 국소 증상을 경험했다.

 

연구에서 2차 접종 후에 나타나는 부작용을 보았을 때 두통이나 기타 전신 증상의 비율이 각각 61%와 32%로 위약 그룹에 비해 백신 그룹에서 거의 두 배 높은 것을 발견했다. 국소 질환의 경우 그 차이가 훨씬 더 크게 나타나서 백신을 접종한 그룹에서는 73%, 위약 그룹에서는 12%에 이르렀다.


 

근거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에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한 정보들로 인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일반적인 질병을 백신에 잘못 귀인시키거나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지나치게 경계하게 만들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보스턴의  베스 의료센터 캐쳐트(Kaptchuk) 박사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사실적인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반응에는 문제가 있다라고 했으며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접종자들이 백신접종에 대한 지나친 불안을 줄이기 위해 부작용에 대해 덜 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라고 언급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연구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보고 된 일반적인 부작용의 약 2/3이상이 노시보 효과와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었고, 특히 전신 증상으로 두통과 피로가 유발되며 이는 코로나19 관련 정보 전단지에서 나타나는 백신 주사 후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나열되는 증상과 연관되어 있다.  

 

백신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과잉 정보홍수로 인해 노시보 효과는 1차 접종 후 76% 라는높은 반응에서 두통이나 피로감 같은 흔한 부작용 증상과 연관되어 나타나고,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세계적인 캠페인 인 백신 예방접종을 막는 장애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 제공





 

* 본 내용은 MedRIC (www.medric.or.kr)의 연구동향에서 제공되는 내용입니다.



 


2022-01-20 오후 5:01:51, 조회수 : 8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