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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OVID-19, GH clade 바이러스 전파력 높다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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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GH clade 바이러스 전파력 높다 



 

세계보건기구(WHO) COVID-19 유전자 정보사이트(GISAID)는 COVID-19 바이러스 유형을 S, V, G, 기타 그룹(clade)로 분류에서 S, V, L, G, GH, GR 그룹(clade)으로 G그룹 분류를 세분화하여 총  7가지 유형을 발표하였다(표1). 이중에서 GH 그룹이  공격적으로 전파력이 좀더 높게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고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4월부터 G, GH, GR 유형의 COVID-19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시작했다. 한국은 지난 4월초 이전에는 S, V 그룹이 확인되었으나, 4월초 경북 예천과 5월초 이태원 클럽 발생 사례부터, 대전 방문판매업체, 광주 광륵사 관련 사례를 포함한 최근 발생사례에서는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  바이러스 그룹별 검출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면 S 그룹은 유행 초기의 해외유입 사례와 우한 교민, 구로콜센터, 해외입국자 등이며, V 그룹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성남 은혜의강 교회, 정부세종청사(해양수산부) 등이다. G 그룹은 모두 해외입국자 사례였다. GR 그룹은 부산 감천항 입항 러시아 선박 선원과 해외입국자 등에서 발견됐다.  이 밖에 일본 현지 확진자 접촉자와 싱가포르 출장 관련자 등의 사례는 기타 그룹으로 분류됐다.



 

표 1.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바이러스 분류 체계

연번

분류 체계

분류 대상 유전자

분류 대상 아미노산

1

S 그룹

ORF8

L84S

2

V 그룹

NS3

G251V

3

G 그룹

G 그룹

S

D614G

4

GH 그룹

S

D614G

N

G204R

5

GR 그룹

S

D614G

NS3

Q57H

6

L 그룹

WIV04 분리주(우한 분리주)와 유전적 근연성

7

기타 그룹

6개 분류체계에 포함되지 않는 바이러스




 

그림 1. hCoV-19 게놈 역학계통발생

Showing 3323 of 3323 genomes sampled between Dec 2019 and Jun 2020. (출처 WHO, GISAID)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 분석 결과

전세계적으로 COVID-19 바이러스는 발생초기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S와 V 그룹이 유행하였으며, 대륙별로 대부분의 바이러스 그룹이 발견되고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 COVID-19 바이러스 유전자 정보사이트(GISAID)는 유전자 염기서열 차이로 인한 아미노산 변화를 기준으로 COVID-19 바이러스를 S, V, L, G, GH, GR 그룹(clade), 기타 등 총  7개 그룹(clade)으로 분류하였다.  최근에는 유럽, 북미,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G, GR, GH 그룹이 주로 유행하고 있음을 보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526건의 유전자 염기서열 추가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표 2).  

 

표 2.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유래 바이러스 분류 

분류 체계

분석건수

역학정보

S 그룹

33

초기 해외유입 사례, 우한 교민, 구로콜센터, 해외입국자 등

V 그룹

127

○ 수도권

 - 분당재생병원, 성남 은혜의강교회, 의정부 성모병원, 구로 만민중앙교회

○ 영남권

 - 신천지 대구교회, 청도 대남병원, 경북 성지순례단, 부산  온천교회, 봉화 푸른요양원

○ 중부권

 - 천안 줌바댄스, 정부세종청사(해양수산부)

○ 기타

 - 해외입국자

G 그룹

10

해외입국자

GH 그룹

333

○ 수도권

 - 이태원 클럽, 쿠팡물류센터, 수도권 개척교회, 리치웨이,  군포/안양 목회자모임, 삼성서울병원, 원어성경연구회,  행복한 요양원, KB 콜센터,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양천구 운동시설, 성심데이케어, 부천 구성심리상담소,  서울시청역 안전요원, 마포구급대원

○ 영남권

 - 경북 예천, 대구 달서구 일가족

○ 중부권

 - 대전 꿈꾸는교회, 대전 방문판매업체

○ 호남권

 - 광주 광륵사 관련(금양빌딩, 제주여행)

○ 기타

 - 해외입국자(미국, 유럽 등)

GR 그룹

19

부산 감천항 입항 러시아 선박 선원, 해외입국자

기타 그룹

4

일본현지 확진자 접촉자, 싱가포르 출장 관련 등

526

 



 

국내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526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GH 그룹이 63.3%인 3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V 그룹 127건, S 그룹 33건, GR 그룹 19건, G 그룹 10건, 기타 그룹 4건 등의 순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월 초 이전에는 주로 S와 V그룹이 확인됐다"며 "4월 초 경북 예천 집단발병과 5월 초 서울 이태원 클럽 발생 사례 이후부터 대전 방문판매업체, 광주 광륵사 관련 사례를 포함해 최근 발생 사례는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GH 그룹 바이러스는 전체의 약 63%를 차지하는데 이태원 클럽과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수도권 개척교회, 서울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삼성서울병원, 양천구 탁구장,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서울시청역 안전요원 등 최근 발생한 수도권 집단감염사례에서 주로 검출됐다.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광주 사찰 광륵사와 대전 방문판매업체 및 꿈꾸는교회 관련 집단감염의 바이러스 유형도 GH 그룹에 속한다. 경북 예천과 대구 달서구 일가족, 미국과 유럽 등에서 입국한 확진자들에게서도 GH 그룹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다른 바이러스 그룹을 보면 코로나19 유행 초기 우한교민 등 해외입국자의 경우 S 그룹,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들한테서는 V 그룹이 각각 검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GH 그룹의 바이러스가 주로 유행 중이고 GH 그룹 바이러스는 S 유전자의 변이로 세포증식이 보다 잘되고, 인체세포 감염부위 결합을 통해 전파력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밝혔으나, 현재까지 확실한 의학적인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의과학연구정보센터 제공





 

출처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국내현황  [바로가기]

WHO, GISAID   [바로가기]

 

 

 


2020-07-07 오후 1:45:57, 조회수 : 4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