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논문 데이터베이스
김영아 (Young A Kim) M.D., Ph.D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Macrophage densities correlated with CXC chemokine receptor 4 expression and related with poor survival in anaplastic thyroid cancer,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16;31:469-475
  


1. 논문 내용의 간략한 요약(관련 연구분야 동향을 포함)

갑상선암은 보통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 미분화암은 악성도가 높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형성 갑상선암은 대표적인 미분화암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암으로 보통 진단 후 수주-수개월 사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종양미세환경과 관련된 면역세포들이 새로운 종양의 치료타겟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종양미세환경을 이루는 면역세포 중 하나인 종양연관대식세포가 역형성 갑상선암의 나쁜 예후와 연관되어 있음을 보였고, 특히 CXCR4의 발현이 종양연관대식세포의 밀도와 관련되어 있음을 밝혀 향후 역형성 갑상선암의 예후 예측 및 치료 타겟 발굴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 기대됩니다.

 

2. 연구과정에서 나누고 싶은 내용(국제 공동연구 시 연구자들과 활동하시면서 느끼신 점, 자부심, 보람 등)

암과 관련된 연구를 주로 하면서 학문의 발전속도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는 것을 보면 쫓아가기 버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관심있는 분야를 다양한 분야의 임상선생님들과 같이 연구를 하면 드물게 발생하여 연구하기 힘든 종양도 이렇게 연구를 할 수 있고, 제 전문인 병리학적 기반의 연구를 임상적인 연구와 함께 종합하여 분석할 수도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함께 연구를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3. 연구활동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

종양연관 대식세포와 진행성 암에 대한 연구를 세포주 및 동물실험을 통해서 그 기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역형성 갑상선 암 뿐만 아니라 유방암, 방광암과 같은 종양으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4. 끝으로 후배 연구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로서 연구와 임상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어느 한쪽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좌절이 될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는 혼자 하기보다는 다른 분야의 선생님들과 함께 하면서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연구부터 하나하나 쌓아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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