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논문 데이터베이스
이종호 (Jong Ho LEE) DDS, MSD, Ph.D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Decreased hippocampal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and impaired cognitive function by hypoglossal nerve transection in rats, J. Cell. Mol. Med. Vol XX, No X, 2017 pp. 1-9
  


관련 연구분야 동향을 포함한 논문내용의 간략한 요약


저작기능은 여러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상호작용으로 진행되며 생명활동에 중요한 섭식행동의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저작기능은 기억 및 학습능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활동 시, 해마를 포함한 기억과 관련된 뇌의 각 영역들이 활성화 되는 것으로 밝혀 졌으며, 저작기능 장애 동물모델에서 기억 및 학습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혀의 운동기능은 저작기능의 한 축을 담당하며 구강에서 생성되는 감각 및 운동 자극을 형성한다. 이의 기능적 손상은 외상이나 구강악안면 수술의 부작용이나 설하신경핵의 장애로 발생하며, 특히 12개의 뇌신경 중 순수한 운동신경인 설하신경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은 백서에서의 양측의 설하신경 절단을 통하여 혀의 운동기능에 문제가 발생 하였을 때 기억 및 학습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행동학적 분석을 시행 하였으며, 그 분자적 기전을 연구하였다. 백서에서 양측 설하신경 절단은 해마를 기반한 학습과 기억 행동의 장애와 기능이상을 초래 했으며, 해마에서의 뇌유래신경영양인자 발현과 신경증식을 저해 하였다. 이는 혀의 운동기능이 해마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임상상 혀의 운동기능과 기억 및 학습을 연계시켰다는 것에 의의를 가진다.

 

연구과정에서 나누고 싶은 내용, 국제 연구자들과 활동하시면서 느끼신 점, 자부심, 보람 등


삼차신경통의 임상적 연구와 그리고 동맥 사이에 개재이식한 정맥경을 이용한 신혈류화 조직판 형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와 박사를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1985년 1991년에 취득하였다. 그 후 신경 손상과 신경 재생 그리고 미세수술을 이용한 구강 혀 턱 및 얼굴 복원과 재건에 관한 기초와 임상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의료기기임상시험쎈터와 구강암쎈터를 2005년부터 설립하여 미세 재건분야와 임상시험분야에 다수의 실적을 쌓았다. 이 분야에서 그동안 국내외 저널에 155편의 SCI 논문을 포함해 400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27권의 저술서에서 book chapter를 작성하였다(국내 25, 국외 2). 1991년부터 지금까지 총 31회의 국제학회 또는 국제 workshop에 lecturer, symposist 및 major speaker로 초청 강연을 하였으며, 미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일본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국제말초신경장애학회, 아시아태평양미세수술학회, 세계미세재건수술학회, 아시아치과외상학회, 몽고치과의사회, 베트남치과의사회, 아시아태평양조직은행 등의 학회에 초청강연을 하였다.

 

연구 활동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


1. 말초신경 장애 및 섭식 장애 기전 및 치료법 개발
턱 및 안면에는 많은 말초 신경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신경 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이 아직도 미진한 수준이다. 본인은 말초신경 손상부에 신경성장인자를 공급하는 임플란트를 개발하였으며, 또한 다양한 신경성장인자유전자나 신경재생물질을 직접 손상부에 공급하여 신경을 재생시키는 방법을 고안 연구하고 있다. 또한 먹고 마시는 장애와 비만 그리고 미각에 대한 기전과 치료법에 관한 지속적이고도 심도 깊은 학술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2. 언어와 외관이 비정상적이고 기형인 구강암 및 구강 결손 환자의 국내외 진료 및 연구
1983년부터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 입문을 하여 군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그리고 현 서울대학교에서 입술이나 입천장을 포함하여 구강, 턱 얼굴이 결손되어 먹고 말하기 어려우며 또한 외관이 흉한 선천성 및 후천성 악안면결손 환자들을 진료 연구해 왔다. 이중에서 특히 구강과 턱의 복원 분야에 집중적으로 연구와 임상을 담당하여 왔으며, 구강역역의 미세수술과 미세재건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끝으로 후배 연구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요즘 본인은 보건산업진흥원의 치과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쎈터 과제를 수행중이다. 이 과제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원천적인 기술이 절대 필요하며, 의료 기술 및 산업 발전에 핵심적이 요소임을 절실히 느꼈다. 특히 벤치에서 연구 한 것이 연구로 끝나서는 않되며, 이것이 바로 의료기기나 의료기술 개발로 이어지도록 함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우리 후배들은 연구에 매진하여 주기를 바라고 싶다. 
 





2017-12-29 오전 12:00:00, 조회수 :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