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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학자 연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지길"
관리자 | 2019-06-28 오후 6:30:00 |  조회 143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제 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이미옥 서울대 약학과 교수가 학술진흥상을 수상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 제공
[사진 :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제 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이미옥 서울대 약학과 교수가 학술진흥상을 수상 / 로레알코리아 제공]
 

이미옥(55) 서울대 약학과 교수가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선정하는 ‘2019 제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국내 여성과학자를 지원하고 여성 인력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2002년 제정됐다.  이 교수는 대사 질환 분야의 전문가다. 내분비생리 및 약리 핵심 조절인자의 기전을 밝히고 관련 대사성 질환의 병리 기전을 규명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을 받았다.

 

현재는 지질대사 관련 질환의 발병 원리와 치료 능력을 가진 지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방간질환과 같은 대사질환치료를 목적으로 개발한 티오우레아 화합물을 기술이전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25년간 연구에 매진한 결과 뜻깊은 상으로 보답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함께 일한 동료들과 제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성과학자들이 과학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처럼 연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젊은 여성과학자들이 편하게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장이 기대되는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에는 김필남(39)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이수현(37)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정현정(37)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진윤희(30) 연세대 생명공학과 연구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기계생물학을 연구하며 생명체 내에서의 기계적 힘과 구조물의 역할을 밝혀낸 공로로, 이수현 교수는 기억이 다시 저장되는 원리를 연구해 그 기작을 밝힌 공로로 펠로십을 받았다. 정현정 교수는 나노소재를 통해 슈퍼박테리아 감염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진윤희 연구교수는 약물 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세포를 리프로그래밍하는 기술을 연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와 함께 각각 연구지원비 2000만 원과 500만 원이 수여된다. 펠로십 수상자는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라이징 탤런트 부문의 지원 자격을 얻게 된다. 2017년에는 유남경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박사후연구원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제 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왼쪽부터 정현정 교수, 김필남 교수, 이미옥 교수, 이수현 교수, 진윤희 교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 제공
[사진 :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제 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왼쪽부터 정현정 교수, 김필남 교수, 이미옥 교수, 이수현 교수, 진윤희 교수) 기념촬영 / 로레알코리아 제공]
 
 
출처 : 동아시이언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9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