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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건의료이슈] “고혈압이 치매진행을 악화시키나요?”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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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  치매진행을 악화시키나요?”


 

연구배경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환자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2년 6만3천명에서 2017년 18만6천명으로 증가하여, 연간 증가율이 24.2%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가벼운 인지장애 (MCI)는 치매의 사전(prodromal) 단계이다. 그러나 체질량 지수 (BMI), 성별, 및 혈압에 따른 알츠하이머병 (AD)으로의 진행 관련성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MCI를 대상으로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멈출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이 현재까지 없는만큼 치매로 발병하기 전에 위험요인(eg., BMI, 성별, 고혈압 등)을 파악하여 MCI를 가진 대상자에게 AD 로의 진행을 사전에 교정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그림 1) Cumulative risk curves of the effects of baseline body mass index categories on progression to Alzheimer's disease. The figure was derived from model 2 (adjusted for age, sex, education, CERAD-K total score, cognitive intervention,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hyperlipidemia, heart disease, and cerebrovascular disease). (Source : doi: 10.3389/fpsyt.2018.00142)


 

 

[근거중심 임상답변 요약]

임상질문

노인들이 저체중과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면 치매로 진행할 위험이 더 높아지나요? 

근거기반 답변

인지기능 떨어진 노인들에게 고혈압이 있으면 치매 위험이 4.71배까지 높아지고, 저체중인 경우 위험이 2.38배 높아집니다

서지정보 

Body Mass Index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According to Age, Sex, Cognitive Intervention, and Hypertension and Risk of Progression to Alzheimer's Disease (2018). Front Psychiatry. 2018 Apr 17;9:142. doi: 10.3389/fpsyt.2018.00142.

연구목적

장기 추적관찰을 통하여 고혈압이 알츠하이머 발생의 위험요인인지에 대한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함

연구설계

코호트 장기 추척 연구(평균36개월)

연구대상

경도인지 장애로 진단받은 노인 388명을 대상

연구방법

주요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and PubMed)를 통하여 고혈압을 가진 중년환자를 장기 추척한 연구만 데이터로 포함하여 분석함 

비만 분류

WHO  권고안 : 아시아인 적용 대상

저체중(underweight, BMI: <18.5 kg/m2),

정상(normal weight,  BMI: 18.5–22.9 kg/m2),

과체중(overweight,  BMI: 23.0–24.9 kg/m2),  

비만(obese, BMI ≥ 25 kg/m2)

분석방법 

Kruskal-Wallis test, Chi-square test

평가지표

BMI 분류

나이(Age)

성별(Sex)

고혈압(Hypertension)

인지장애(MCI)

치매(Alzheimer's Disease)

결과요약

공변량을 조정한 후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을 비교했을 때, 저체중인 경우 정상 체중보다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할 위험이 2.38배 높았다. 성별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뚜렷했다. 연령, 성별,인지 중재 및 만성 질환으로 계층화 한 후 효과는 75 세 이상 노인 (HR: 3.52, 95% CI: 1.42-8.72)에서 여성(HR: 3.15, 95% CI: 1.40-7.10)에서 유의미한 상태로 나타났다. 인지 비중재 그룹(HR: 3.06, 95%CI: 1.18-7.91)에서 치매 위험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혈압 그룹 (HR : 4.71, 95 % CI : 1.17-18.99)에서 가장 높게 보고되었다. 

결론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약 80%가 5년 이내에 치매 판정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 저체중인 경우 치매발생 위험이 높은데, 이는 노년기 영양 결핍은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해 치매 발병을 촉진할 수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지방세포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저체중이 치매 발병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인지훈련, 운동, 미술, 원예, 컴퓨터 인지치료 등 인지중재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3.06배에 높게 나타난다. 노년기에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 체중 유지와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잃지 않도록하고, 지역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시행하는 인지중재요법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다. 

근거수준 

Moderate

작성자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 

Copyright © Med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MedRIC) Editors


 

  


2019-09-02 오전 11:32:05, 조회수 :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