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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ature 최신뉴스 : FDA 자문위원회 승인- 환자 자기면역세포 유전적 조작으로 암표적화 치료]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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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최신뉴스 : 환자 자기면역세포 유전적 조작으로 암표적화 치료]


Engineered cell therapy for cancer gets thumbs up from FDA advisers


-Treatment shows promise in young people with leukaemia, but safety risks abound-


미 식품의약국(FDA)의 외부 자문위원회는 환자의 자기 면역세포를 이용하여 유전적 조작으로 암을 표적화하고 파괴하는 치료법 (CAR-T 치료)에 대한 지지를 표결했다. 자문회원회는 712일 만장일치로 "CAR-T 치료의 이점이 그 치료에 따른 위험을 상회한다"고 표결했다. 이번 투표는 스위스 바젤의 최초의 CAR-T 치료제인 노바티스(Novartis)가 제조한 티사젠렉류셀(Tisagenlecleucel)의 승인 여부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투표결과에 대한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FDA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위원회의 권고를 따르는게 통상적이었다.

 


 노바티스는 tisagenlecleucel을 사용하여 급성 B 세포 림프모구백혈병(Acute B-cell lymphoblastic leukaemia)이라고 불리는 백혈병 형태의 어린이 및 젊은 성인을 치료와 재발한 환자를 치료하기위한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급성 림프모구백혈병으로 어린이와 젊은 성인의 약 15 %가 재발을 경험하고 있다.


 임상시험연구에서, CAR-T 요법은 난치성/재발성 B-ALL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완화(lasting remission)를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 실시된 핵심 임상시험에서, 티사젠렉류셀을 투여 받은 63명의 참가자 중 52(82.5%)이 전반적인 완화를 경험한 것으로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티사젠렉류셀의 효능을 정확히 판단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임상시험에 참가했던 환자들 중 상당수는 수개월 ~ 수년 동안 암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상당수의 FDA 자문위원들은 CAR-T를 극찬하고 있다. 미 국립보건원(NIH)의 소아암 전문의 말콤 스미스(Malcolm Smith) 박사는 "이것은 중요한 발전이며, 암 치료의 새 시대를 열고 있다"라고 했으며,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 위치한Nationwide Children’s Hospital의 종양학 전문가인 티모시 크라이프(Timothy Cripe)박사는 CAR-T 치료법을 일컬어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것으로, 나를 가장 흥분시키는 사건"이라고 논했다.

 

 그러나 CAR-T에는 심각한 위험과 부작용이 수반됨을 함께 보고하고 있다. 2015년의 티사젠렉류셀(tisagenlecleucel) 임상시험에서, 47%의 참가자들이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cytokine release syndrome)이라는 극단적 염증반응을 경험했다. CRS는 고열과 장기부전(organ failure) 등의 특징적 증상을 동반하는 CRS 사례는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라고 불리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그러나 노바티스에 의하면, 임상시험에 참여한 의료진이 모두 성공적으로 환자들의 CRS 반응을 무리없이 관리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노바티스의 보고서에는 "발작이나 환각과 같은 신경학적 문제도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였지만, 일시적이었다라고 보고하고 있다. 임상시험은 기존의 CAR-T 임상시험들과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지난 몇 년 동안 실시된 임상시험에서는 많은 환자들이 심각한 뇌부종(brain swelling)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사젠렉류셀은 기존의 CAR-T 세포들과 다르지만, 환자들이 심각한 부작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은 CAR-T 전체에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까다로운 논쟁


 CAR-T 치료법은 FDA 규제에 도전을 제기한다: "각 환자에게 신선하게 제공되어야 하는 살아있는 복잡한 약물의 효능(potency)과 순도(purity)를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이다.


 FDA의 자문위원들은 712일의 모임에서, "노바티스는 개별 환자들에게서 채취한 세포를 기반으로 한 치료법을 표준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라는 문제를 논의하는 데 절반의 시간을 사용했다. tisagenleclecle의 일괄 처리를 생성하기 위해 백혈구는 환자의 혈액 샘플에서 정제되어 중앙 처리 센터로 보내진다. 직원들은 백혈병 세포를 인식 할 수있는 세포 수용체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암호화하는 T 세포 유전자를 바이러스에 삽입합니다. CAR는 백혈병 세포를 인식한다. 개별 환자에게 사용할 T세포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2일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T세포들은 환자에게 재주입될 때까지 실험실에서 배양된다.


 많은 자문위원들은 CAR-T 치료법을 둘러싼 불확실성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첫째, T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데 사용되는 바이러스가 복제능력을 가질 수 있거나, 외부 유전자가 부적절하게 삽입된 T세포가 종양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상이한 종류의 T세포와 기타 면역세포들의 혼합물을 유전적으로 조작하고 재주입할 경우 불확실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음도 패널위원들은 우려를 표명했다.


 "CAR-T 치료법에는 많은 위험이 수반되고, 장기 독성효과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거의 없다. 그러나 CAR-T를 투여받은 젊은 환자들은 대안이 거의 없으며, 설사 있다고 해도 나름 위험을 안고 있다"라고 FDA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워싱턴 의대의 브루스 로스 (Bruce Roth) 종양학 박사는 말했다. 비록 장기적인 독성이 우려되더라도, 그걸 걱정한다는 건 그만큼 오래 살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전문가들이 CAR-T에 큰 관심을 보이는 건 바로 그 때문이라고 생각된다"라고 FDA 자문위원장은 설명했다.


출처: Nature

http://www.nature.com/news/engineered-cell-therapy-for-cancer-gets-thumbs-up-from-fda-advisers-1.22304


참고문헌

https://www.fda.gov/downloads/AdvisoryCommittees/CommitteesMeetingMaterials/Drugs/OncologicDrugsAdvisoryCommittee/UCM566166.pdf

http://www.nature.com/news/safety-concerns-blight-promising-cancer-therapy-1.20763


2017-07-18 오전 9:33:11, 조회수 : 202